[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건설하는 트램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부서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22일 시는 22일 다목적실에서 각 분야별 15개 부서가 참여하는 트램 정책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트램 건설 공사를 시작하면 나타날 교통 체증과 혼잡에 따라 실제 겪을 민원 폭증, 트램 노선의 갓길 불법 주정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주차 문화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트램 노선 공사와 운행에 있어 쟁점이 있거나 난공사 지역의 문제점, 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 해결 방안 등 매달 주제를 선정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트램 정책 협의회는 행정 부시장을 중심으로 트램 건설 공사 단계별과 운영 과정에서 도출할 협업 과제·문제점을 발굴·토의해 사전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구성했으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정례적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