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3회 전국연극제 대전 대표로 참가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극단 금강의 작품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가 대전 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전시가 주관하고 (사)한국연극협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한 제23회 대전연극제에서 극단 금강은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번 작품은 박준우(35)씨의 연출로 '누구나 싸이코패스가 될 수 있고 누가 싸이코패스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라는 소재의 탄탄한 희곡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대상을 받은 극단 금강은 오는 6월 16일부터 열리는 제33회 전국연극제에 대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 수상은 ▲단체대상에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극단 금강) ▲연출상에 주진홍(극단 드림) ▲최우수연기상에 이동규(극단 금강), 최창우 (극단 드림) ▲우수연기상에 유나영(극단 드림) ▲무대예술상에 바람의 노래(극단 드림) ▲신인연기상에 김소희씨(극단 드림)가 각각 차지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