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산업 기반 구축 인정…민선 4·5기 시민 약속 이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3일 서울 The-K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으로 진행된 나노 융합 주간 2013 개회식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나노 융합 산업 육성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나노 융합 산업 허브 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 2009년 나노 융합 산업 HUB 도시 선포와 민선5기 나노 융합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시민과 약속했다.

지난 달에는 시와 드레스덴, 쯔꾸바, 그레노블 등 4개 도시가 참여한 '국제 나노 산업 도시 포럼'도 성공적으로 개최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2900억원이 투입된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 종합 팹 기술원을 2002년 유치해 연구성과 상용화와 시제품 생산 등 나노 소재 산업의 기술 융복합 거점화를 위한 기능성 나노 사업화 지원 센터를 관평동에 건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노 융합 산업 기반 구축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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