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자회견 통해 "더 강한 충남 만들겠다" 출마의지 밝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새누리당 전용학 (천압갑 당협위원장) 전 의원이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 했다.

전용학 전 의원은 4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더 강한충남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 며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전 전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는 “충남은 물론 대한민국이 국민적 단합 속에 밝은 미래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상호 불신과 대립의 혼란상황을 이어 가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에서 충청남도의 도정을 책임질 때가 됐다” 며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을 책임지고 이끌고 있다. 국정의 정책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가진 도지사만이 힘 있게 충남의 미래 발전 전략을 펼칠 수 있다”며 충남 도정의 패러다임을 확 바꿔 ‘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강조 했다.

이를 위해 도정 운영 방향을 ▲ 경제 제일 ▲ 행정 혁신 ▲ 복지 확충 ▲ 문예 부흥 등을 제시하고 ▲ 도민 300만명 시대 ▲ 창조경제 선도지역 구축 ▲ 1인당 지역총생산(GRDP) 전국 1위 달성을 목표 내세웠다.

전 전 위원장은 내년 충남도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 가운데 처음으로 출마선 공식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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