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성 컨벤션 웨딩홀서…소통·주민 자치·구민 행복 핵심 키워드

▲ 3일 유성 컨벤션 웨딩 홀에서 열린 허태정 유성구청장의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시작에 앞서 부인 양창희 여사와 함께 허 청장이 다정한 모습으로 손님들을 맞고 있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3일 자신의 저서 '행복 유성 디자인' 출판 기념회를 유성 컨벤션 웨딩 홀에서 열었다.

이날 허 청장은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소통, 주민 자치, 구민의 행복이다. 사람이 희망이고, 그 중심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려고 한다"면서 "결국 유성 행정과 미래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책 쓰는 과정이 반성과 새로운 각오의 시간이었다. 많은 부족함을 느끼고, 못 챙긴 것들이 많이 있음을 느끼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를 통해 주민을 위해 더 열심히 낮은 곳으로 찾아가야겠다는 각오를 다진 시간이다"라고 탈고하기 까지의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유성은 40만 시대를 앞두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 앞에 서 있다"며 "세종시 배후 도시면서 과학벨트 거점 지구, 나아가 대전시의 전진 기지로 앞으로 중부권 발전의 핵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다. 구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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