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중심 명문 특성화고 육성 총력전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부강공고와 조치원 연고를 특성화고 운영을 결정하고 학과 개편과 함께 부강공고의 경우 교명 변경을 추진키로 했다.

부강공고는 현재의 4개 학과를 의료화학공업과와 컴퓨터응용금형등 2개과로 개편하고 교육청이 지정하는 특성화고등학교가 됐다. 또한, 부강공고의 교명을 (가칭)세종하이텍고등학교 변경을 잠정 변경하는 행정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한 조치원여고의 정보처리과는 금융비즈니스과로 학과명도 함께 추진된다.

부강공고는 이번 특성화고 지정으로 전국단위 학생모집을 통한 우수학생을 유치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숙사 신축, 시설 및 설비 구축 등에 교육청 및 정부부처의 예산지원을 통한 취업 중심의 명문 특성화고로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인재육성과 오종근 과장은 “앞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차별화된 특성화고 육성에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의 전문성 확보를 통한 미래지향적 특성화고 육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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