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세종시청․시청별관 연결 시내버스 운행 결정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이달 출범한 세종시의 교통 편익을 위해 오는 2014년까지 개청하는 세종시청 출범까지 사용할 구 시청본관과 시청별관을 연결하는 시내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신청사 이전 계획에 맞추어 진행되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으로 시청 본관에서 민원업무를 보고 다시 시청 별관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는 등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운행노선은 ‘조치원역 ↔ 죽림오거리 ↔ 시청 ↔ 신흥사거리 ↔시청별관 ↔ 첫마을 ↔ 대평리’ 구간으로 1일 17회 왕복 운행한다.

세종시는 당초 57개 버스노선을 세종시 출범에 맞추어 76개 노선으로 신・증설하고 버스 승강장 확대 설치하였으며, 도로 안내 표지판을 일제 정비하는 등 시민 중심의 교통체계 개편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세종시 교통행정담당은 “앞으로도 교통정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하반기에는 합리적인 교통요금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등 시민편의를 위한 교통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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