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개 선거구 총22명 출마 .. 선거운동 첫날 출근길 인사 시작으로 13일간의 열전에 돌입

대전지역  7개 선거구 출마자 현황
대전지역  7개 선거구 출마자 현황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대전지역 7개 선거구를 비롯한 전국 254개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이른 새벽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표심잡기에 돌입 했다.

대전지역 7개 선거구에 총 22명의 후보자 선거전에 뛰어 들어 3.1: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대전지역 각 주요사거리에는 선거운동원이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13일간의 선거운동에 돌입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 후보자들은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공직선거법에 제한되지 않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운동은 후보자와 배우자,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은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또 후보자측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광장과 길거리 등에서 마이크와 스피커 등 확성장치를 이용해 연설과 대담 등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여야 각정당과 후보들은 사활을 건 유세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심판론을 국민의힘은 거대야당 심판론을 앞세우며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26일 ‘시민이 행복한 대전’을 슬로건을 앞세우면서 5대 핵심 공약과 8대 지역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표심자극에 나섰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8일 국민의힘이 대전시민의 삶과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며 지지호소문을 발표 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대전지역 7석 모두를 더불어민주당에 내줬던 국민의힘은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까오를 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부각시키고 지역 균형발전 민주당이 하겠다며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