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허송빈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 선거 대책 위원장이 국회의 세종시로 완전한 이전을 약속했다. 대전·세종, 충남·북 4개 시·도당은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27일 국민의힘 대전·세종, 충남·북 4개 시·도당은 논평에서 이날 오전 한 선대 위원장이 기자 회견에서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 결단은 국민의힘 대세충청 4개 시·도당 선대위는 환영한다고 밝혔다.

논평에 따르면 한 위원장이 '완전한 국회'로 세종시를 정치·행정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 서울 여의도 국회 공간은 문화·금융 중심 공간으로 바꿔 동료 시민에게 돌려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동안 세종은 '반쪽 행정 수도'라는 우려를 받아 왔지만, 이번 '완전한 국회 이전 약속'으로 이 같은 우려를 덜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세충청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한 위원장의 약속은 대세충청 공동 발전을 위한 결단이며, 대한민국 지방 시대를 여는 국민의힘의 진심을 대세충청 모든 동료 시민에게 보이는 것으로 해석했다.

특히 세종 의사당 조속 건립이라는 대선 공약의 달성을 한 차원 넘어 대세충청이 진정한 대한민국 정치·행정 중심으로 거듭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세종, 충남·북 4개 시·도당 선대위는 한 위원장의 결심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한민국 정치·행정의 진정한 중심으로 떠오르는 대세충청의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발 맞춰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