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학생에 월 최대 206만원 지원…2018년부터 추진 대표 일자리 사업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올해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 리더 양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대학생 230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있는 상시 근로자 5명 이상 중소·중견 기업, 대덕 특구 연구소 기업과 11개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과 졸업 예정자, 휴학생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학생은 대전 일자리 시스템을 통해 해당 대학에 신청해야 한다.

운영 대학에서 선발 과정을 거쳐 기업과 학생을 매칭시키며, 선발 학생은 2~6개월 범위 내 실무 경험과 직무 연수 지원금으로 월 최대 206만 740원을 지원 받는다.

기업에는 월 10만원의 멘토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학별로 사업 운영 일정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자세한 사항은 해당 대학으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학 협력으로 대학생에게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가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 코업(co-op) 프로그램을 벤치 마킹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표 일자리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앞선 지난 달 시는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모두 11개 대학을 선정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일자리 지원 센터(042-719-8333)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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