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시·8개 연구 기관 협약…다채로운 프로그램 시민에 선보여

19일 대전시와 8개 정부 출연 연구 기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가  대덕 특구 연구소 주말 개방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대전시와 8개 정부 출연 연구 기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가 대덕 특구 연구소 주말 개방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지난 해 시민의 관심과 호응을 얻은 대덕 연구 개발 특구(대덕 특구) 50주년 기념, 정부 출연 연구 기관(출연연) 주말 개방 행사를 올해 새로운 연구 기관과 함께 확대 운영한다.

19일 시는 19일 국가 과학 기술 연구회(NST)를 비롯한 한국 천문 연구원, 한국 항공 우주 연구원, 한국 과학 기술 정보 연구원, 한국 원자력 연구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 에너지 기술 연구원, 한국 한의학 연구원, 한국 기초 과학 지원 연구원 등  8개 연구 기관과 함께 대덕 특구 연구소 주말 개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8개 연구 기관은 다음 달 한국 천문 연구원 개방을 시작으로 릴레이로 연구원을 개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출연연 뿐만 아니라 민간 연구소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친환경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 주말 개방 행사는 현직 연구원이 직접 소개하는 랩실 투어, 과학 체험과 과학 강연 등 한층 다채로워진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다음 달 첫 번째 순서로 개방에 나서는 한국 천문 연구원에서는 우주 물체 감시실, 우주 환경 감시실 등의 랩실 투어를 진행하고, 흥미로운 천문학 강연도 준비해 천문에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연구 기관별 탐방은 사전 신청 인원에 한하며, 예약은 대전 사이언스 투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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