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유통·가공 분야 기반 시설 지원…2개 사업 총 사업비 60억 규모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5일 단기 소득 임산물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유통·가공 분야 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올해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산지 종합 유통 센터, 가공 산업 활성화 등 2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약 60억원 규모다.

공모 접수 기간은 올 5월 10일까지며, 사업 대상지가 소재한 시·군·구 산림 부서에 사업 계획서 등 공모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접수된 신청서는 적격성을 검토한 후 한국 임업 진흥원에서 공정한 심사로 올 7월 중순 공모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영농 조합 법인, 농업 회사 법인, 산림 조합 등은 사업비를 지원 받아 유통·가공 기반 시설을 갖출 수 있고, 이를 활용해 임산물 가공·판매 경쟁력을 갖춰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별로 지원 자격, 조건 등 내용이 달라 산림청 홈페이지 또는 진흥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관할 시·군·구 산림 부서에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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