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자유 과제 3개 분야 진행…6월 10~24일 온라인 접수 받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공공 디자인에 시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16회 공공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속 가능한 공공 디자인, 대전의 이야기를 담다'라를 주제로 시 현안 사업에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정 과제를 제시했다.

지정 과제는 '꿈돌이'·'꿈씨 패밀리' 활용 도시 브랜딩, 보문산 케이블 카 설치 사업 캐빈 디자인과 한밭 수목원 공원 환경 개선 디자인, 대전 제2수목원 디자인, 갑천 수변 공간 환경 개선 디자인과 3대 하천 공간·시설물 등 디자인, 범죄 예방 도시 환경 디자인, 트램 노선의 즐거운 공간 연출을 위한 공공 미술 프로젝트 등이다.

지정 과제 외 자유 과제로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모두 3개 분야로 커뮤니티 공간 등 관련 포스터, BI, 패키지 디자인 등 시각 디자인과 시민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공간 디자인, 시민이 편리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설물 디자인 등이다.

공공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올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대전시 공공 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당선작은 전문가 심사 위원회를 거쳐 올 7월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대상작에는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우수 작품은 작품집으로 발간하고, 별도로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공 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시 건축경관과(042-270-642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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