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시의회서 기자 회견…이은권 총선 승리 경쟁력있는 적임자 강조

27일 대전 중구가 지역구인 대전시의회 의원과 중구 의회 의원들이 시 의회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한 적임자라며 국민의힘 대전 중구 이은권 예비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27일 대전 중구가 지역구인 대전시의회 의원과 중구 의회 의원들이 시 의회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한 적임자라며 국민의힘 대전 중구 이은권 예비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중구 시·구 의원들이 국민의힘 대전 중구 이은권 예비 후보의 지원에 나섰다.

27일 대전 중구에 지역구를 둔 대전시의회 의원들과 중구 의회 의원들은 시 의회 기자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이 예비 후보는 정계 입문 후 단 한 번도 중구를 떠난 적이 없고, 약 40년동안 중구청장과 국회의원을 지내며, 탄탄한 경험을 쌓은 자타공인 중구 전문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을 앞두고는 중구 경제 활성화와 SOC 개선 방안,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 가운데 가장 시급하다고 평가 받는 저출산·고령화 문제, 청년 실업과 지방 소멸 등의 해결책을 제시하며, 중구와 대한민국 미래에 탁월한 비전까지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대전은 총선 승리의 바로 미터다. 대전에서 패배한 당이 총선에서 승리한 적은 없다"며 "그 어느 때보다 총선 승리를 위한 경쟁력있는 인물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이 공천 심사를 미루는 것에는 곱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국민의힘 공천 관리 위원회가 아직도 대전 중구를 보류 지역으로 선정해 심사를 끝없이 연기하고 있다"며 "타당한 이유도 없이 추가 공고를 통지했고, 지역 기반이 전무한 인사들을 내리 꽃기 위해 그들의 준비 시간을 벌기 위해 그동안 보류해 온 것이라는 의심까지 드는 상황이다"고 당의 처사에 불만을 나타냈다.

특히 이 예비 후보가 적임자로 그를 지지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중구 시·구 의원들은 "이 예비 후보는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에서 대전 총괄 선거 대책 위원장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민주당 어느 후보와 경쟁해도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적임자다"면서 "대전 중구 시·구 의원들은 중구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승리할 수 있는 이 예비 후보를 지원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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