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4일~10월 31일 상시 접수…지난 해 발생 대출 이자 전액 지원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 신청자를 이달 14일부터 올 10월 31일까지 상시 모집한다.

한국 장학 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지원 받은 경우 올해 대전 지역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대학생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경우에도 본인 또는 부모 가운데 한 명이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대전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면 할 수 있다.

지원 연령은 55세로 확대해 만학도인 대학생과 대학원생 역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대전 청년 포털에서 자신의 주민 등록 초본, 재학·휴학 증명서, 부모의 주민 등록 초본과 가족 관계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이자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한국 장학 재단에서 등록금 또는 생활비로 대출 받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과 일반 학자금의 지난 해 발생한 대출 이자 전액을 지원 받는다.

단 다른 기관·단체·개인에게 학자금 이자 명목으로 지원 받은 경우, 대학교에서 제적된 경우, 졸업생과 수료생, 한국 장학 재단에서 빌린 학자금을 전액 상환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가 이자를 직접 한국 장학 재단에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선정 결과는 한국 장학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대전 청년 포털을 확인하거나, 시 청년정책과(042-270-0831)에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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