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5일 교육생 선착순 모집…모두 16개 강좌 과정별 15명 안팎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한국 전통 문화 대학교 전통 문화 교육원이 올 3월 4일부터 6월 21일까지 서울 학습관과 세종 학습관, 대구 학습관에서 올 상반기 전통 공예 체험 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학기부터는 대구 학습관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전통 자수와 전통 전각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서울 학습관에 전통 누비 과정을 신설하는 등 3개 학습관에서 모두 16개 과정을 운영해 더 많은 국민에게 맞춤형 전통 문화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달 13일부터 25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각 과정별 15명 안팎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서울시 평생 학습 포털, 세종 시민 대학 집현전, 대구 생활 문화 센터에서 할 수 있다.

서울 학습관에서는 단청(문양·별화), 모사(화조화·초상화), 전통 서각, 전통 누비 등 6개 과정과 세종학 습관에서는 단청(문양·별화), 전각(전통·디자인), 배첩(족자·장정), 모사(화조화·초상화) 등 8개 과정을 진행한다.

또 대구 학습관에서는 전통 자수, 전통 전각  2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과정에는 국가 무형 유산과 국가 유산 수리 기능인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은 전통 재료와 도구를 활용한 전통 기법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문양과 작품을 그리거나 만드는 등 체험과 실습 위주로 이뤄진다.

수업료와 기자재 사용은 전액 무료며, 일부 소모성 재료만 교육생이 직접 구매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 전통 문화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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