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세종 예술의 전당서…대전 시향 클래식 진수 느낄 연주 마련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이달 24일 세종 예술의 전당에서 대전시립 교향악단의 연주로 2027 충청권 하계 세계 대학 경기 대회 유치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제적인 연주감각과 카리스마로 수준 높은 무대를 이끌게 될 여자경 예술 감독과 섬세한 감성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피아노의 시인', 차세대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협연으로 더욱 깊고 화려한 클래식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음악회는 세종시 문화 재단 주관으로 충청권 하계 세계 대학 경기 대회 공동 유치 기념과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올해 세종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충청권 4개 시·도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을 초청해 매년 지자체별 순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선 올 6월 충북도립 교향악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7월 공주시 충남 교향악단과 이달 24일 대전시향, 12월 세종시립 청소년 교향악단까지 올 한 해 수준 높은 공연들을 차례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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