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3와 리놀렌산 풍부 특징…다른 음식과 상성 좋아 디저트류에 적합

산림청이 11월 이달의 임산물로 선정한 호두.
산림청이 11월 이달의 임산물로 선정한 호두.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매월 적극 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로 '호두'를 선정했다.

11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인 호두는 갈색빛을 띠는 열매가 사람의 뇌와 비슷하게 생겨 기억력에 좋다고 알려졌다.

호두의 큰 효능 가운데 하나는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 3와 리놀렌산이 풍부하다는 점이다.

리놀렌산은 뇌의 기능을 돕고, 기억력을 높여 노화 예방과 함께 오메가 3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관 질환과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호두는 특유의 고소함으로 다른 음식에 곁들여 먹기 좋아 디저트류에 적합하다.

설탕 코팅을 입힌 호두 정과는 답례품으로 인기가 많고, 곶감을 얇게 펴 크림 치즈와 호두를 올리고 돌돌 말아 먹는 호두 곶감말이는 달달하고 고소한 간식으로 인기가 좋다.

이와 함께 호두는 우유와도 궁합이 좋아 쉐이크로 갈아먹거나 요거트 위에 올려 먹기도 한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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