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및 진로진학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9일 오전 10시 30분 서부교육지원청 접견실에서 대전시립박물과과 자유학기제 및 진로진학 교육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유학기제 및 진로진학교육 유관기관과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해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역사적 사료와 유적을 제공해 과거의 사례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은 자유학기제 및 진로진학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시립박물관 활용 활성화, 기관 홍보 및 프로그램 지원 체제 구축 등이다.

한편 대전시립박물관은 대전선사박물관과 대전역사박물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전선사박물관은 대전의 구석기시대에서 철기시대까지의 유물과 유적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전문박물관이다.

또 대전역사박물관은 조선시대 고문서 전적유물 등 관련유물 3만5000여점을 소장, 이중 국가 지정 보물 3점, 대전시 지정문화재 또는 문화재자료 8점 등이 포함돼 있다.

선사문화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 세계 속에 대전문화를 알리는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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