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국내 1호 파티박사로 유명한 인천문예전문학교 정지수 학장이 지난달 18일부터 보름 동안 파티플래너학과 학생들과 함께 미국 LA 프리미어 파티연수를 직접 다녀왔다

최초로 파티플래너 교육에 관한 박사논문으로 파티교육의 체계를 확립한 정지수 박사는 이미 10여 년 전부터 미국 LA 이벤트플래너 활동, 프라이빗 파티 스튜디오 ‘제이에스 키친 파티’ 경영 등을 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문예전문학교 파티플래너학과를 국내 최초로 개설했다.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진출을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특별한 도약을 위해 정지수 학장이 직접 이끈 미국 LA 프리미어 해외연수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들어본다.

▲ 국내 1호 파티박사 정지수 학장

■ 미국 LA 프리미어는 어떤 곳인지

미국 비버리힐즈에 위치한 LA 프리미어는 KBS ‘글로벌 성공시대’의 주인공인 세계적인 파티플래너 케빈 리가 직접 설립한 파티 이벤트 그룹으로 인천문예전문학교와 매년 독점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헐리웃 스타들과 VVIP 유명인사들의 파티를 진행하는 등 미국 파티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파티 그룹으로 아카데미 어워즈, 에이미, 오스카 어워즈 등 세계적인 규모의 시상식 이벤트 연출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 LA 프리미어의 연수과정에 대해 설명하자면

기본적인 연수 과정으로는 파티 아이디어를 위한 브레인 스토밍, 체계적인 파티기획, 파티 테이블과 센터피스, 공간연출을 위한 플라워 마켓 리서치 및 파티 소품 렌탈 회사 방문 등 비버리힐즈의 최고급 VVIP 파티에서 진행되는 파티 현장실습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시도된 이브닝 파티는 연수 참가 학생들이 4개의 팀을 이뤄 브라이덜 샤워파티, 가을의 전설 웨딩 테이블, 겨울 눈꽂 성인식 파티 등 각각의 테마를 직접 선정하고 아이디어 기획 회의를 거쳐 콘셉트에 맞는 파티테이블 데코레이션 연출 및 코스요리 준비, 미국의 전문 DJ 초청 및 댄스 플로어 제작, 설치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파티플래너 캐빈 리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또한 미국 LA 비버리힐즈에 위치한 ‘포시즌 호텔(Four Seasons Hotel)’에서 진행된 이번 파티는 파티플래너로서 파티를 기획하고 연출, 진행함과 동시에 직접 최고급 파티의 클라이언트가 되어 파티를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파티플래너학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 인천문예전문학교 파티플래너학과를 소개하자면

세계적으로 다양한 문화만큼이나 다양한 파티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이 세계적인 흐름을 이끌고 있는 미국 현지에서, 한국에서는 접하기 힘든 최고급 파티 현장에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는 기회는 그 자체로도 큰 공부가 된다.

인천문예전문학교 파티플래너학과는 미국 파티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비버리힐즈 최고급 파티연수를 통해서 선진 파티산업의 업무 프로세스와 기획-연출 시스템 등을 직접적으로 배우고, 나아가 세련된 파티 테크닉을 습득해 한국은 물론 세계를 무대로 나아가는 전문 파티플래너로 성장에 일조한다.

이 곳은 제 1캠퍼스 ICAC(인천문예전문학교)의 클래스 내 실습중심의 파티교육과 제 2캠퍼스 ICEV(인천광역시 영어마을)의 글로벌 비즈니스 영어회화, 제 3캠퍼스 ICFV(강화식문화예술단지)의 가든파티 실무 트레이닝 등 파티플래너 육성 교육 목적에 맞는 3단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LA 프리미어 해외연수를 통한 미국 파티플래너 디플로마 취득과 더불어 일본의 ‘파티 프로듀스’ 자격증 등 해외 자격 취득으로 차별화를 두고 있다.

■ 파티플래너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화려한 파티의 겉모습을 단순히 쫓기 보다는 성공적인 파티가 완성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기본을 지키는 마음자세가 되어있어야 할 것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창조적인 마인드’와 체계적인 파티설계를 위한 ‘기획력’을 기본으로, 파티 연출을 위한 감각적인 테크닉과 다양한 파티분야에 대한 넓은 시야까지, 파티플래너는 평생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다.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큰 꿈을 향해 돌진할 수 있는 열정을 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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