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브랜드 높여 지역사회와 국가에 기여하겠다.

한밭대학교(총장 설동호)는 4일 10시 교내 문화에술관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를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 한밭대 설동호총장은 2010년 신년사를 통하여 “한밭대학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산학협력 등 모든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교육, 연구의 내실화로 대학의 브랜드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세계의 대학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설총장은 “지난해는 한밭대가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 산학연계망사업, 대학교육역량강화 사업 등 전국 최고 수준으로 국책사업에 선정되는가 하면 세계수준의연구중심대학(WCU)육성사업, 2단계 BK21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성과”를 언급하고 “ 졸업생 2000명 이상 전국대학에서 취업률 1위 기록, 2010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주간 경쟁률 9.68대1, 통합경쟁률 8.00대1로 우리지역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하였다. 

이러한 “가슴 뿌듯한 성과는 모두 우리대학의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모든 구성원이 서로 협력하여 이룩해 낸 뜻 깊은 결실”라고 하였다. 

이어 “2010년은 예측을 불허하는 빠른 변화와 세계화속에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대학을 둘러싼 제반 여건은 우리에게 훨씬 더 강한 혁신을 요구 하는 해”라며 2010년 대학운영의 방향과 목표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세계화시대의 경쟁에서 앞서 갈 수 있는 학생을 기르는 일에 대학의 힘을 집중, 둘째, 첨단연구개발과 상용화로 성과창출형 산학협력을 실현, 셋째,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가는 것” 라고 하였다. 

설총장은 “한밭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우리 구성원 모두가 창의적 능력과 힘을 결속하여 최선을 다해 나갑시다”라고 다시한번 새로운 다짐과 노력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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