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으로 온라인 판매 한계 극복…유성점 50종, 서부산점 200종 상품 판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 19 위기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 기업을 위해 비대면 상생 장터를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열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상생 장터는 설 맞이 상생 장터로 다음 달 4일부터 올 3월 31일까지 홈플러스 유성점 3층 매장에서 운영한다.

또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서부산점에서 마을 기업 관계자가 없는 비대면 판매를 대행하기로 했다.

비대면 방식 상생 장터는 온라인 판매의 한계를 극복하는 동시에 마을 기업 관계자 없이 대형 매장처럼 상품을 진열한 뒤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해 계산대에서 구매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홈플러스 서부산점 상생 장터에는 대전 지역 마을 기업과 협동 조합 약 50업체에서 200종 가량의 상품을 판매하고, 유성점에서는 10개의 마을 기업과 협동 조합이 약 50종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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