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급증…모임 연기 등 사람 간 접촉 자제 강력 호소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소규모 집단감염이 전국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 홍보에 나섰다.

지난 3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불요불급한 연말 모임과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착용 준수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 동에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던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인원수를 50% 축소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했으며, 예정됐던 각종 직능단체 회의도 취소 또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동 직원들은 동행정복지센터 출입구, 행정 게시대, 아파트 단지 등에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안내문도 부착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소규모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구에서도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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