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선형 개선 교통 편의 높여…652억 투입 2023년 준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상습 혼잡 구간이던 서대전 나들목-계룡시 구간 국도 4호선 5.54km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광역 도로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전과 계룡의 도시 확장 등으로 늘어난 교통량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고, 심한 경사와 S자 형태의 선형을 개선해 교통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652억원이며,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존 4차로를 유지하면서 단계별로 확장 공사를 실시하고, 안전 시설을 설치해 공사에 따른 교통 정체 등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과 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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