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61명에 치아불소 도포, 충치치료 및 교육 병행 실시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는 이엘치과, 상아치과, 100플란트치과, 민들레치과, 하나로치과 등과 권역별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61명에게 구강보건서비스를 지원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아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아불소 도포, 충치치료, 치아 홈메우기, 치석제거 등과 칫솔질 요령 및 충치예방에 관한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구강위생 관리교육부터 구강검진, 치료까지 통합적으로 이뤄져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치아를 유지시켜주고, 가정에는 치료 비용감소로 경제적 혜택도 있어 아이와 부모 모두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드림스타트 아동의 충치예방과 치아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의료혜택의 차별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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