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혁신 조달 경진 대회… 12월 1일부터 권역별 순회 전시회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조달청이 올해 핵심 사업인 혁신 조달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경진 대회와 전시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우선 이달 23일 성남 판교 테크노 밸리에 있는 스타트 업 캠퍼스에서 제1회 혁신 조달 경진 대회가 열린다.

이번 경진 대회에는 모두 35개 공공 기관과 2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서면 심사를 거쳐 경남도, 전남 개발공사, 한국 전력 공사, 한국 토지 주택 공사 등 4개 공공 기관과  네스앤텍, 루씨엠, 웃샘, 이노넷 등 4개 혁신 기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조달청은 이번 경진 대회 본선 진출 우수 사례 전파와 혁신 기업의 공공 조달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 제품 권역별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충청권은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세종 세종 컨벤션 센터에서, 호남권은 같은 달 7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혁신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영남권은 다음 달 10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 

전시회 참관은 시간대 50명 이내로 유지하도록 사전 예약제 시스템에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희망 권역별 신청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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