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일 온비드 신청 접수…3.3㎡ 당 평균 250만원 수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도시공사에서 조성하고 있는 대덕 평촌 지구 도시 개발 사업 산업 시설 용지가 이달 13일 분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12일 시에 따르면 분양 대상은 전체 산업 시설 용지 93필지 가운데 신탄진동 일원 79필지, 공급 면적으로 8만 1229㎡다.

입주 대상 업종을 영위하려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국 자산 관리 공사 온라인 공공 자산 처분 시스템인 온비드에서 경쟁 입찰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구 내 입주 가능한 업종은 한국 표준 산업 분류표의 중분류 코드 25, 29, 35번에 해당하는 금속 가공 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와 장비 제조업, 기타 발전업 등이다.

이번 공급 용지 총 감정 평가액은 613억 4400만원으로 3.3㎡당 평균 250만 9000원 선이다. 대금 납부 방법은 입주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3년 6회 기준으로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으로 분할 납부할 수 있다.

분양 공고는 시와 공사 홈페이지, 자산 관리 공사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분양 일정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온비드에서 신청 접수 후 낙찰자는 다음 달 4일까지 공사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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