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생활문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시티저널 김선호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과 일상화된 언택트 생활에 대비하기 위해 대전 시민 170명을 대상으로 ‘생활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하고 이달 23일까지 평생학습관 컴퓨터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 기기 및 무인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사용법을 알아보는 교육으로 회별 2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감염병 추이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이 병행 운영된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본 다지기 ▲줌(ZOOM)으로 수업 참여하기 ▲키오스크 사용하기 ▲교통 관련 앱 활용하기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소외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강좌의 수강생 연령대는 60세 이상이 전체 학습자의 91%를 차지함으로써 각종 스마트 기기에 적응하지 못한 고령층에 대한 디지털 분야 생활문해 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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