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공고 예정…하나은행 대전역전 지점서 내년 문 열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외국인 주민 지원과 민간 국제 교류 협력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대전시 외국인 주민 통합 지원 센터 운영 기관을 이달 중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공고로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외국인 주민 지원 사업 또는 국제 교류 협력 사업 실적이 있는 시 출자·출연 기관, 대학교, 비영리 법인·단체 등이며, 평가로 공모 선정 후 2년 동안 외국인 주민 통합 지원 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외국인 주민 통합 지원 센터는 내년 초 동구 대전로 841에서 문을 열 예정이며, 거주 외국인 주민을 위한 기초 생활 적응 교육, 법률·생활 상담, 편의 시설 운영, 자매·우호 도시 협력 사업, 민간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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