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일 창덕궁 연경당서…전문 해설로 우리 음악 이해 도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 관리소가 국립 국악원과 공동 주최로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국립 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궁이 주는 고즈넉함을 최대한 살리되 온전히 음악과 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이크 등의 전자 음향 장치는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공연 관람객은 창덕궁 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왕의 정원을 거닌 후 공연장인 연경당으로 입장해 국립 국악원에서 정악단을 이끌고 있는 이영 예술 감독의 전문 해설과 함께 우리 음악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만7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이달 9일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또는 인터파크 고객 센터(1544-1555)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1회당 입장 인원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40명으로 한정하며, 관람료는 회당 성인 1만 2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 관리소 홈페이지(www.cdg.go.kr) 또는 국립 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를 확인하거나, 창덕궁 관리소(02-3668-2300)·국립 국악원(02-580-3059)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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