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화상 강의를 통한 상담 및 코칭 체험

[ 시티저널 김선호 기자 ]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오는 21일부터 7일간 교직원 70명을 대상으로 상담과 코칭 문화 확산을 위한 ‘2020년 온라인 무지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지개 아카카데미는 다양한 상담 및 코칭 기법을 활용해 현장에 적용하고 코칭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무지갯빛처럼 7개의 세션으로 구성, 운영하는 강좌이다.

지난해 에는 여섯 차례에 걸쳐 교직원 930명이 참여했었다.

올해에는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대면 연수 진행이 불가능하여 실시간 화상 강의가 가능한 그림심리분석, DISC코칭기법, MBTI성격유형의 3개 세션을 운영한다.

그림심리분석 21일과 23일, DISC코칭기법 24일과 25일, MBTI성격유형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원하는 과정을 선택하여 상담 및 코칭 기법을 체험할 수 있다.

그림심리분석은 비언어적 도구를 이용하여 자신의 무의식적인 마음을 알아차리고 수용하여 자기 분석 및 이해를 도와준다.

DISC코칭기법은 나와 상대방의 성향을 파악하고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준다.

MBTI성격유형은 인식과 판단을 통해 각자의 선호 경향을 찾고 이 경향들이 합쳐져서 인간의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파악하여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실시된 이번 화상 강의를 시작으로, 이동시간·공간의 제약을 벗어난 수요자 맞춤형 상담·코칭 프그램 운영으로 교육가족의 마음단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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