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이환수)는 ’단재신채호선생 순국84주기추모제‘를 오는 6월 6일대전 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개최한다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제는 단재 선생의 순국 84주기를 맞아 선생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널리 기리는 공연이다. 대전이 배출한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예술적으로 승화하여 대전 지역민들에게 독립의 역사적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6월 6일은 현충일에 펼쳐져 호국과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을 추도하고 그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함께 기릴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프로그램은 헌시, 천고축원 비나리, 살풀이, 회심곡, 가곡 ’내 영혼 바람 되어‘, 지전씻김살풀이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이환수 지회장은 “민족의 삶과 애환, 정서가 담겨있는 국악을 접목한 이번 추모 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나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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