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전시청서…1사 1공구제 의견 수렴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대전 도시 철도 2호선 설계 용역 발주 관련, 지역 설계 용역 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대전 도시 철도 2호선의 추진 상황을 소개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공구 분할 계획과 많은 지역 설계 용역 업체 참여로 기술력 확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1사(社) 1공구제 적용에 따른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78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대전 도시 철도 2호선 트램은 순환선 36.6㎞, 정거장 35곳, 차량 기지 1곳을 건설한다.

현재 기본 계획 변경 승인을 위해 정부 부처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기본 계획이 승인 받는대로 내년 상반기 기본·실시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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