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일 대전시 실시…즉시 시정 조치 또는 지속 관리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9일 부터 13일까지 화재 발생 때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 거주 시설, 장애인 생활 시설, 기타 지역 사회 시설 등 105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 점검은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와 소방 본부, 전문가 합동으로 전기, 가스, 소방, 시설, 승강기 등 6개 분야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법적 안전 관리 기준 준수 여부, 사고 발생 때 긴급 유도 계획, 시설물 관리 실태 등 현장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재난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시설물 관리 주체에서 즉시 시정 조치 하도록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응급 조치 후 위험 요인을 해소할 때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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