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시청서…안전성 검사 마친 농산물에 부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5일 시청 대 강당에서 한밭 가득 생산자 연합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한밭 가득 로컬 푸드 인증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부 한밭 가득 생산자 연합회 출범식에 이어 2부 생산자 교육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생산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 생산에 노력하겠다는 뜻으로 한밭 가득 먹거리 선언문을 낭독했다.

2부에서는 대전 푸드 플랜 네트워크 이찬현 대표의 로컬 푸드·푸드 플랜 강연과 시 사회적경제과의 로컬 푸드 인증 제도 설명 후 농가와 소비자가 로컬 푸드 경험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로컬 푸드 인증 제도 한밭 가득은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농장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 생산·유통 단계에서 잔류 농약 검사와 방사능 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마친 농산물에 부여하는 로컬 푸드 인증 브랜드다.

로컬 푸드 안전 관리 시스템은 농업 기술 센터의 잔류 농약 검사, 보건 환경 연구원의 방사능 검사 등 협업 체계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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