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곳에 10종 19만 8500본 식재…안전한 도보·교통 환경 등 조성 위해

봄꽃으로 새 단장한 대전역 앞 꽃 시계의 모습.
봄꽃으로 새 단장한 대전역 앞 꽃 시계의 모습.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 녹지대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4일부터 대전역 서 광장, 보라매 공원, 서대전 4거리 등 17곳에 봄꽃 식재를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새 봄을 맞아 수목의 건전한 생육 환경과 안전한 도보·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팬지, 비올라 등 10종 19만 8500본의 봄꽃묘를 9192㎡에 식재할 계획이다.

시민은 앞으로 대전역 서광장, 동구청로, 동대전로, 성담교, 중구청서, 서대전 4거리, 서구청사, 보라매 공원, 온천로, 유성구청사, 읍내 3거리, 대전 나들목 앞, 대덕구청사, 대청 공원, 한남 5거리 교통섬 등에서 봄꽃을 볼 수 있다.

앞선 지난 달 27일부터 시는 대전로, 대종로, 옥천로 등 27개 노선과 동절기 가로 녹지대 수목 보호를 위해 5개 자치구에 설치했던 월동 보호책 60.42㎞를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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