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이용객 수요 반영…버스 내부, 정류장 등서 안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이달 26일부터 시내 버스 213번 노선을 조정 운행한다.

이번 노선 조정은 대단위 주거 단지 입주에 따른 이용객 수요를 반영하고, 한샘대교 개통과 함께 대전 산업 단지 출퇴근 시민의 대중 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213번은 기존 목원대학교 기점지를 출발해 원내동 종점으로 운행했지만, 이달 26일부터는 원내동 기점지를 출발해 목원대-대전시청-대전 산단-대한 통운 종점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조정했다.

이 노선에는 시내 버스 13대가 평일 배차 간격 16분으로 운행한다.

시는 노선 조정과 관련해 시 교통 정보 센터 홈페이지와 버스 내부, 정류장 안내문 부착, 각 구청과 행정 복지 센터 등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또 조정 노선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차량 준비, 버스 정보 시스템(BIS) 탑재 등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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