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일 250개 시설서 실시…코로나 19 확산 차단 선제 조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설 명절 연휴 기간을 맞아 시민이 이용하는 실내 체육 시설을 비롯해 하천 경기장 등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맞춤형 점검을 펼친다.

시와 자치구 담당 부서는 연휴 기간 가족·친구·친지 등의 모임을 예상할 수 있는 볼링장·스크린 골프장을 비롯해 하천변 야구장·축구장 등 지역 약 250개 시설에 4일 동안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단속에서는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 여부는 물론, ㎡당 1명인 실내 시설 거리두기 지침,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전반적인 부분을 확인할 방침이다.

연휴 특별 방역 대책의 하나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점검,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