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선거법위반 실형 정종훈의원 징계절차 돌입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의회가 동료의원 징계절차에 돌입했다. 제8대 중구의회 출범이후 14번째라는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중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5일 2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정종훈 의원에 대해 징계를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정종훈 의원은 지난달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받았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이정수·김옥향·안형진·조은경 의원은 정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제출했고 7명의원으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 했다.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정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에 돌입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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