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 예당 아트홀서…대표 여성 지휘자 여자경 객원 지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이달 19일 마스터즈 시리즈 2 '로미오와 줄리엣'을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연주한다.

객원 지휘 여자경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의 협연으로 러시아를 대표하는 3인의 작곡가 보로딘, 하차투리안, 프로코피에프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의 객원 지휘자 여자경은 2008년 프로코피에프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여성으로는 최초로 수상하며 세계 음악계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를 했다.

현재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여성 지휘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www.dpo.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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