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식품 등 제조·판매 업체 단속…위반 행위 4건 적발 수사 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설을 맞아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성수 식품과 즉석 섭취 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중점 단속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감시 활동에 나섰다.

시 민생 사법 경찰과 특별 사법 경찰은 설 명절에 식품 위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지난 달 4일부터 기획 수사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기획 감시 활동 결과 제품의 표시 사항 일부를 거짓으로 표시,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소 이전 영업, 무표시 제품 판매를 목적으로 보관·사용, 거짓·과장 표시 또는 광고 위반 등 모두 4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해 수사 중이다.

이번 기획 감시 활동은 설 명절 이후인 이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해 성수 식품 뿐만 아니라 겨울철 시민이 많이 찾는 식품을 중점 감시, 시민 건강과 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민생 사범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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