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신보재단 사업 공고 후…대전시 115억 규모 우대 보증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지난 해에 이어 물적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영세 문화 콘텐츠 기업을 위해 경영 안정 자금 우대 보증 지원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경영 안정 자금 우대 보증 지원은 대전 신용 보증 재단에서 기업 보증 우대, 이차 보전금, 신용 보증 수수를 지원하며 이달 10일 사업 공고 후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우대 보증 신청 자격은 대전에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사업자 등록증상 '사업개시년월일'이 지난 정상 영업 중인 업체다.

이번 금융 지원으로 문화 콘텐츠 기업은 최대 2년동안 은행 이자 연 2%와 신용 보증 수수료 연 1.1%를 지원 받는다.

실질적으로 0.3%대의 금리로 신용 한도의 150%를 우대 보증 받고,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115억원 규모로 우대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신보 재단 홈페이지(sinbo.or.kr:4447)를 확인하거나, 하나·우리·국민·농협·기업·신한·스탠드차타드·부산·전북 은행과 새마을 금고 등 10개 시중 협약 은행을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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