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비교 3배 이상 높아…예비 창업자 육성 사업 확대 운영 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창조 경제 혁신 센터(이하 대전 혁신 센터)가 지난 해 한 해동안 103개 기술 기반 스타트 업을 런칭했다. 2019년 실적에 비교하면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신규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배경에는 예비 창업자 육성 사업을 확대 운영한 데 있다. 기존 예비 창업 패키지 사업과 창업 첫걸음 사업에 공공 기술 기획형 창업 지원 사업, 펄쉘 프로그램 등을 추가했다.

대전 혁신 센터의 전문적인 컴퍼니 빌더의 역할도 한 몫했다.

공공 기술 기획형 창업 지원 사업은 지역 공공 기술을 발굴해 비즈니스 모델 개발, 팀 빌딩, 투자자 매칭, 경영 컨설팅 등 준비된 기술기반 창업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센터는 10개 투자사와 함께 시장 수요와 투자 매력도가 높은 5개 공공 기술을 선발해 해당 기술의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했다.

이후 해당 아이템의 사업화에 적합한 팀을 만들어 경영 전반을 컨설팅하고, 투자 유치와 시장 진입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이 사업에 매칭된 5개 창업팀은 올 3월 이내 모두 창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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