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가구 선정 택배 발송…자문 위원 기부로 선물 세트 마련

▲ 5일 민주 평화 통일 자문 회의 대전 유성구 협의회 홍순영(왼쪽) 회장과 김동일(오른쪽) 간사가 자문 위원 기부로 마련한 설 선물 세트를 북한 이탈 주민 30가구에 택배로 발송했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민주 평화 통일 자문 회의 대전 유성구 협의회가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해 따뜻한 설 선물을 준비했다.

5일 민주 평통 유성 협의회는 유성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 주민 30가구를 선정해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 세트를 각 가정에 택배 발송했다고 밝혔다.

생필품 세트는 유성 협의회 자문 위원들의 기부로 마련했다.

홍순영 협의회장은 "코로나 19를 지혜롭게 이겨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자문 위원들의 마음을 대표해 전한다"며 "민주평통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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