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당 지난 달 후보 면접…서구갑 발표 이후 유성을 조직 위원장 공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국민의힘이 대전 서구갑 조직 위원장을 이달 중순 이후 발표할 전망이다.

7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12일 조성천·조수연 변호사와 조성호 전 서구 의원, 이상찬 전 교수 등 4명의 면접을 실시했다.

국민의힘은 서구갑 조직 위원장을 이달 중하순 이후에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으며, 면접 대상 가운데 1명을 선정해 조직 위원장에 임명하는 절차를 거친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해 11월 15일 조직 위원장 공모를 공고한 뒤 16일부터 20일까지 조직 위원장 응모 서류를 접수 받았다.

조직 위원장을 교체하기로 한 유성을은 서구갑 조직 위원장 임명 이후에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대전 유성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조직 위원장 교체를 권고한 지역구에서 새롭게 조직 위원장을 선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해 12춸 24일 국민의힘 비상 대책 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당무 감사 결과를 논의한 뒤 대전 유성을 김소연 위원장 교체를 결정했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원외 조직 위원장의 감사를 진행해 모두 138명 가운데 36%인 49명의 교체를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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