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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 중기부 이전 민주당에 일침
"민주당,모든 것을 다 걸고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나서라"
2020년 12월 28일  17:47:48 안희대 기자 news@gocj.net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이 중기부 이전을 사실상 받아들이면서 책임회피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중기부가 대전을 떠나는 일이 이토록 가볍고 쉬운 일이었던가”라는 제목의 대변인 논평을 통해 “중기부 사실상 이전 결정에 대해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과 시당 소속 국회의원 모두가 '아쉬움과 유감'으로 입장을 표했다”며 “이들의 입장이 참으로 더 큰 유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여당 원내 정치인으로서 청와대와 정부를 상대로 대전시민의 간절한 뜻을 관철시키지 못한 책임감에 피를 토해도 시원찮은 마당에 입장정리가 참 쉽다”며 “중기부가 대전을 떠나는 일이 이토록 가볍고 쉬운 일이었나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정세균 총리가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중기부 이전을 사실상 확정하는 발언이 알려지자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등이 유감 표시과 함께 새로운 대안을 찾겠다는 입장 발표를 한바 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민주당 대전시당이 시민으로 부터 모든 권력을 부여받았다면 그 책임 또한 한 없이 무겁고 무한하다”며 “‘대전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찾기로 했다’는 박(영순) 위원장의 말이 각오로 받아들여지기 전에 책임회피를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내 것은 지키지도 못하고 더 큰 남의 것을 가져오겠다고 큰 소리치는 근거부터 제시해야 한다”며 “큰소리나 치지 말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전략을 치밀하게 세우고 모든 것을 다 걸고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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