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12월 4일 화성행궁서…문화 유산 채널서 온라인 전시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아픔에서 치유로 실감형 콘텐츠 체험 행사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수원 화성행궁 광장 돔형 체험관에서 운영한다.

아픔에서 치유로 체험전은 6.25 전쟁 후 70년이 지난 현재 전쟁에 따른 문화재 수난과 복원 기록, 여전히 남아있는 전쟁의 흔적을 담은 실감형 콘텐츠로 전쟁 문화 유산 인식을 높이고, 굳건한 평화의 국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원화성 행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실물 문화재를 접하고, 전쟁과 관련한 문화 유산을 이야기와 시간-공간-사람을 주제로 엮어낸 모두 3개의 실감형 콘텐츠로 확장된 경험세계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예약으로 진행하며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안전 거리 유지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관람할 수 있다.

또 전시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문화 유산 채널(www.k-heritage.tv)에서 온라인으로도 전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문화재청과 한국 문화재 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수원시와 수원 문화 재단이 후원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