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개선사업 설계용역 완료 및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맞춤패션 특화거리 조성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중구 동서대로1421번길 일원(중촌동 맞춤패션거리)에서 추진 중인 간판개선사업은 노후 간판을 LED로 교체하기 위한 공사 준비로 한창이며, 해당지역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 완료했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중촌동 맞춤패션 특화거리 및 인접골목 910m 구간 내 영업주와 건물주의 사업 신청을 받아 지난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완료했다. 총 55개 업소가 사업에 참여해 디자인 시안 및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까지 노후 간판(벽면·돌출·지주이용 광고물) 81개 철거 및 신규 간판 61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구 동서대로1421번길 15 일원 145,427㎡에 총 사업비 87억9천8백만원을 투입해 ▲맞춤패션 플랫폼 조성 ▲어린이 마을놀이터 및 돌봄센터 ▲마을복지‧문화센터 ▲공영주차장 확보 ▲맞춤패션 특화거리 및 역사‧문화 맞춤가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 및 노후 간판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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