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특별 공급부터 청약…친환경 생활 주거 단지로 개발 호수 공원 예정돼

▲ 이달 19일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대전 갑천 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조감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분양을 시작한다.

갑천 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18개동 전용 면적 59~84㎡ 모두 1116세대로 이뤄졌다.

전용 면적별 가구 수는 59㎡ A 208세대, 59㎡ B 28세대와 84㎡ A 466세대, 84㎡ B 196세대, 84㎡ C 218세대 등 전체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가운데 59㎡ A 31세대, 59㎡ B 2세대, 84㎡ A 74세대, 84㎡ B 28세대, 84㎡ C 31세대 등 모두 166세대를 일반 공급에서 분양하고, 기관 추천 등 특별 공급은 950세대다. 

갑천 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친환경 주거 단지로 개발하는 갑천 지구 친수에 자리한다. 구역 내 랜드 마크 호수 공원도 조성 예정이다.

갑천 지구 친수 구역은 대전 서구 도안동,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약 94만 9000㎡ 규모의 공공 택지로 이 곳에는 공동 주택, 단독 주택, 연립 주택 등의 주거 시설과 근린 생활 시설, 상업 시설, 교육 시설, 호수 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특히 호수 공원은 자연 친화 생태 공원으로 개발 예정에 있어 지역의 랜드 마크 공원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구역 동측으로 산책로가 잘 갖춰져 있는 친환경 생태 하천인 갑천이 길게 흐르고 있고, 북측으로는 진잠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도안 신도시와 유성구 도심과도 인접하고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2018년 선보인 갑천 3 트리풀시티에 이어 갑천 친수 구역에서 두 번째로 공급하는 단지로 실수요자 중심으로 올해 분양 대상 아파트 가운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

우선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반경 약 1.5㎞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도안동로, 32번 국도, 호남 고속도로 지선 등의 도로망이 가까워 대전 전역은 물론 다른 지역으로 빠른 이동을 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대전 시내를 순환하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2025년 개통 예정이다.

또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대형 마트와 도안 신도시 내에 조성돼 있는 각종 편의 시설, 유성온천역 주변 상업 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원신흥·봉명초등학교, 봉명·서남중학교, 도안·유성고등학교 등의 교육 시설도 가까이에 있어 우수한 교육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으로 갑천이 있어 조망이 가능하고, 덜레기 근린 공원, 작은내 수변 공원, 진잠천, 호수 공원 등의 친환경 녹지 공간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 역시 주목 받고 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남향 위주의 배치에 탁트인 갑천 조망을 최대로 누릴 수 있도록 단지를 조성했다.

실내는 4Bay 중심 평면에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붙박이장 등의 넉넉한 수납 공간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지하 2층에는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계절 창고를 배치했고, 모든 세대에 중문을 기본으로 설치하는 등 거주 편의성을 높이는데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주민 운동 시설, 맘스 카페, 맘스 스테이션, 실내 다목적 체육관, 사우나, 작은 도서관, 문화 센터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또 지상 17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해 갑천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체 단지 면적의 약 40%를 아파트 바로 옆을 흐르는 갑천과 어우러지는 폼격 높은 조경 공간으로 조성해 단지 안팎에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갑천 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이달 19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 지역, 21일 1순위 기타 지역 청약을 받는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일반 공급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대전에 계속해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의 세대주어야 한다.

과거 5년 이내 본인이 청약에 당첨됐거나, 당첨된 사람과 같은 세대일 경우 청약 신청을 할 수 없다. 청약 저축이나 주택 청약 종합 저축에 24개월 이상 납입해야 한다. 

민영 주택과 다르게 전체 공급 물량 1116세대의 약 85% 가량을 특별 공급에 배정했다.

특별 공급은 생애 최초 279세대, 노부모 부양 56세대, 다자녀 112세대, 기관 추천 168세대, 신혼 부부 335세대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생애 최초, 노부모 부양은 일반 공급 1순위 청약 자격과 같이 무주택 세대주만 접수할 수 있으며, 다자녀, 기관 추천, 신혼 부부는 무주택 세대주와 무주택 세대원이다.

통장 가입 후 6개월, 6회 이상 납입하면 신청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옆으로 갑천을 끼고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도안 신도시와 유성 도심의 생활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대전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트리풀시티 브랜드와 힐스테이트까지 더해진 만큼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대전시 서구 도안동 190번지에 있으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 하우스를 이달 8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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