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14일 참가 신청 접수…선정 팀에 공연료 50~100만원 지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예술의 전당이 코로나 19 여파로 침체돼 있는 지역 공연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올 11월 13일 개최하는 장르 불문 십분 발휘에 참여할 지역 예술가 작품을 공모한다.

형식과 장르 불문, 연령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10분 안팎의 내용으로 10명 이하의 팀이면 공모에 참가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2017년 이후 공연 경력이 있는 사람·팀으로 공고일 기준 대전에 거주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전 예당 홈페이지(www.djac.or.kr)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신청서와 공연 또는 연습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인터넷 링크 주소를 전자 우편(kar83@korea.kr)으로 접수 받는다.

재미와 감동으로 무장한 재기발랄한 작품으로 기존 공연과는 다른 참신한 아이디어를 포함하면 선정에 유리하며, 심사로 선정한 팀에는 1명당 최고 100만원에서 최저 50만원의 공연료를 지급한다.

대전 예당에 따르면 장르 불문 십분 발휘는 무대에 설 기회를 잃어가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 의욕을 되살리고, 그들의 공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예당 공연 담당(042-270-8136)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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